이번에 아주 훌륭한 업적을 달성함으로써
부모님(정확하게는 어머니. 우리 아부지는 나 컴퓨터 만지작거리는거 싫어함.)과의 내기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그 내기란 바로 -ㅅ-
내가 반에서 3등 이상의 스코어를 올린다면 400만원 이내에서 PC를 한대 살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었고
내가 이번에 성적이 떨어진다면 앞으로의 용돈이고 나발이고 다 지원을 끊어버리겠다는 것.
어찌보면 나에게 불리한 조건(반에서 4~5등 하는데 어케 더 올리나여?)이었지만
PC, 게다가 400만원 -ㅅ- 이라는 소리에 눈 뒤집히며 코피 짱짱하게 흘릴정도로 존내 공부했다.
결과적으론 2등(뭐, 대충 때려맞춘다 해도 3등이더만.)을 했고
부모님의 눈이 커지는걸 보았도다.
나으 승리다 이히히히히ㅣ히히히히ㅣ리ㅣ리ㅣ히ㅣ히히히히히히
결론적으론
이제 견적을 뽑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ㅅ-…
요즘 대세인 린필드를 가자니
끝물..
씨발 1156소켓이 샌디브릿지부터 좆끝물 태세로 가더구만(샌디브릿지 1155소켓.) 인텔이 소켓장사를 잘해먹는다는거를 깜빡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i7이면 “우오앙ㅋ 꿈의 CPU다ㅋ”였는데 지금보니 가격도 많이 착해졌드만.
AMD를 가면 향후 호환성 모두 잡을수 있을거 같으나(지금까지 보면 그럴꺼 같은데 혹시모르지 불도져 이후 얘네도 소켓장사 해먹을지..)
난 인텔이 좋아.
간지나잖아.
결론적으론 암드당은 제외하고 견적을 내보고 있는데 이 망할놈의 투반(1000T 시리즈)이 내 눈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떨쳐내고 인텔당 이야기나 하지 뭐.
일단 좁혀진건
1156 소켓과 1366 소켓.
지금 시점에서 어떤 새기가 775 소켓 추천하냐 올해지나면 좆망테크지원끝남단종크리인데.
“이왕 가는거 오래쓰게 1366갈까?”
아니 시밤쾅 마더보드값이 왠만한 씨퓨값이네.
게다가 트리플채널 램.
돈이 최소 1.5밴 더 들더라.
근데 인텔쪽에서 하이엔드 소켓을 버리진 않을거 같아 좀더 고민을 해보지만..
아 족구하라그래 난 1156을 가고 다른 부품에 돈을 더 쓰겠어.
그래도 향후 업그레이드 할만한게 또 나올거라 믿고 1156으로 간다.
자 그럼 클락데일, 린필드로 좁혀지지.
근데 클락데일은 오래쓰긴 그른 플랫폼인것 같아. 듀얼코어라니..
물론 HT로 논리적 쿼드코어가 되지만 난 인코딩 자주한다고 넌 탈락이야 이 새기야.
이제 플랫폼은 딱 하나 린필드만 남았고.
린필드 중 끝판왕인 i7으로 갈 거시냐
메인스트림인 i5로 갈것인가가 고민.
인코딩을 한다는 입장에선 i7이 좋다.
근데 난 게이머이기도 해.
그런 입장에선 싸고 비슷하게 프레임 뽑는 i5가 더 좋다고 생각을 하지.
굳이 HT때문에 i7을 10만원이나 더 주고 가야할까?
라고 한참을 고민.
결과적으론 비싼게 오래간다라는 철칙에 따라 i7으로 결정.
물론 i7중에서도 최종보스인 870으로 간다.
875K는 배수언락버전이라서.. 내가 질소냉각까지 하며 오버클럭을 할거같진 않고.. 이왕이면 좀 싸게 가야지.(아이러니.)
마더보드는 내 영원한 염원인 아수스 게이머공화국 막시무스 3로 간다.
물론 포뮬러.
여기에 대해선 태클안받음. 간지중심이야 이놈들아.
램은 딸3 지스킬
하드는 1TB 웬디 2장
뭐 여튼
다 해보니
380 나오네..
-ㅅ-…
그, 그냥 블룸필드 갈까..